템프라니오 85%, 메를로 10%, 카베르네 소비뇽 5%
스페인 최고등급의 VP등급 와이너리 아린자노의 보다 편한 접근성(Easy Approach)을 위한 프로젝트 와인이다. 최고급 포도밭과 좋은 품질의 플롯에서 자란 포도를 밸런스있게 블랜딩하여 아린자노스러운 우아한 스페인 와인을 만들어냈다. 평균 연령 57년 이상의 올드바인에서 느껴지는 응축된 아로마가 매력적이며 프렌치 오크만을 사용하여 더욱 우아한 와인이다. 14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에이징 되며, 40%는 뉴오크통을 사용하였다

아린자노 와이너리는 1055년 수도승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와 천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이다.

스페인에서 오직 20개의 와이너리만이 부여받은 가장 상위 등급인 '비노 데 파고'를 아린자노 와이너리는 북부 스페인에서 첫번째로 수여받았으며, 전 세계 416명 존재하는, 마스터 오브 와인 (Master of Wine) 중 하나인 존 페퍼(Jon Pepper)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2024 Master Winemaker TOP 100에 선정된 호세 마누엘 로드리게스(Jose Manuel Rodriguez)가 수석 와인 메이커로 아린자노의 와인을 책임지고 있다.

아린자노는 섬세한 기후, 돌, 땅, 그리고 물이 주는 최고의 위치에 위치한 밸리는, 자연이 주는 떼루아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드론과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토지를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며, 29개의 세부 플롯으로 나뉘어 각 재배 시즌에 따라 포도가 낼수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끌어내며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낸다.

체리, 딸기 등의 신선한 레드과일의 아로마와 시나몬, 민트, 향신료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잘 어우러져있다. 피니쉬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오크터치는 페이스츄리 크림과 같이 부드럽다. 미디엄 풀바디 바디감과 오래 지속되는 피니쉬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