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식과 매칭하기 좋은 데일리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 남부의 아부르쪼 지역은 지리적인 위치에도 불구하고 강우량이 풍부하고 추운 겨울 날씨를 지니고 있으며, 여름은 매우 덥지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 포도가 잘 생장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특히 과실이 숙성되는 마지막 단계에서 좋은 향신료 향과 풍부한 체리와 과일 풍미를 발전 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포도원은 페스카라와 끼에티 지방의 언덕 지구 해발 300~400m에 위치해 있다. 9월 말에서 10월 초 손으로 직접 조심스럽게 수확한 포도는 잔가지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압착하여 포도알이 무르는 것을 최소화 한다. 10일간의 스킨 컨택 및 발효를 진행하는데, 특히 엄선된 효모를 골라 발효하며, 30%의 와인은 오크 바리크에서 12개월 간 숙성하고 나머지 70%는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한 뒤 출시된다.

잘 익은 체리, 검은 과일, 제비 꽃 과 바닐라 향이 잘 어우러지며, 농축된 과실의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긴 여운을 남기는 우아한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