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 후, 지하 저장고에서 1년 동안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숙성한 후 고대 전통방식의 시멘트 저장고
에서 6개월간 숙성합니다. 이 방식은 유리섬유와 강철이 출현하기 전 12세기부터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땅 속의 시멘
트는 우수한 열 질량을 제공하여 발효에 중요한 아주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멘트 탱크는 오크통과 유사하게 소량의 산소가 와인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와인의 향미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와인의
복잡성과 성숙도를 향상시킵니다. 오크통과 달리 시멘트는 와인에 어떤 향미도 부여하지 않아 포도의 자연스러운 특성이 빛나게 합니다. 이 후, 1년간 병숙성해 출시합니다.

이 와인의 이름 "세르페가토"는 90년대 초 오솔라 계곡에서 발견된 신비한 생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뱀을 닮았지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들짐승이고, 이때 발견된 이후로는 다시 본 사람이 없는 신비한 생물입니다.

바이올렛 빛이 감도는 강렬한 루비레드 컬러입니다. 코에는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라즈베리향이 납니다. 특성이 짙고, 아주 유려하고 풍성한 풍미로 매력적입니다. 탐욕스러워질 만큼 만족스러운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은은한 산미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바디감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