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양조법
부르고뉴 뉴오크(40%) 15개월 숙성
whole cluster (40%)

뉴질랜드 남섬의 동쪽 해안쪽에 테비엇데일 산맥아래 위치한 와이너리는 동쪽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와이너리에 널려있는 glasnevin gravels 자갈이 와인의 특성을 만들어줍니다.
거친 자갈로 비옥하지는 않지만 배수가 좋은 밭을 가지고, 낮은 수확량을 유지하면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와이파라지역에서 선두주자라 수령이 대부분 30년이상되며, 다른 와이너리와 비교하여 whole cluster비율이 높아서 탄탄한 구조감과 긴 피니쉬를 가진 질좋은 피노누아가 페가수스베이의 스타일입니다.

와인은 밝은 루비 색조를 띠며 덤불, 나무 연기, 트러플의 흙내음이 다크 체리, 크랜베리, 으깬 라벤더, 약간의 정향과 병치되어
레이어가 있고 복합적입니다.
맛에서는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잘녹아든 탄닌과 넓고 부드러운 상쾌한 산미가 간드러지게 춤을 춥니다.
신선하고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집중되어 있으며 구조화된 프레임이 있습니다. 피니시는 스파이시하고 퇴폐적이며 지속되며 벨벳 같은 깊이의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