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과일 풍미에 말벡 품종 본연의 특징을

잘 보여주기 위해 탱크에서 숙성

까로 와이너리의 블렌딩 기술은 독보적이다. 아루마는 눈 덮인 안데스 산맥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멘도자 지역 고지대 포도밭의 최고의 떼루아에서 엄선된 포도로 블렌딩된 세련된 말벡 와인이다.

"아루마"는 멘도자 지역의 원주민어로 “밤의 힘”을 의미한다. 안데스 산맥의 깊은 밤의 어둠과 깨끗하고 시원한 밤공기, 그리고 다양한 토양의 질감이 만나 아르헨티나 말벡 특유의 강렬하고 우아한 맛과 향으로 발현된 와인에 맞는 완벽한 이름이다.

강렬하고 깊은 레드 컬러. 순수하면서도 개성 있게 드러나는 바이올렛, 검은 과일의 향과 민트 터치가 살짝 엿보임. 입에서는 블루베리, 블랙베리와 까시스의 아로마가 부드러운 타닌과 함께 섬세하고 유연한 미감을 형성.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좋은 긴 여운의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