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스파클링 와인

‘와비사비’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잘 다듬어진 듯한 맛과 대칭적 특징 대신 다소 투박하지만 자연 그대로를 담아내 오히려 포도 고유의 맛 그 이상을 추구한다.

신선한 딸기와 시트러스의 산뜻한 아로마, 은은한 향신료 향이 어우러진 로제 스파클링 와인. 밝은 핑크색을 띄고 있으며 붉은 과일의 풍미가 두드러지며 섬세한 탄닌과 미세한 기포가 입 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한다.

역암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양조하며, 기존에 사용했던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병입한다.

펫낫은 '페티양 나투렐(Petillant Naturel)'이라는 프랑스어의 줄임말로, 양조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거품을 가진 스파클링 와인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