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뤼스는 와인이라기보다는 신화의 상징이다. by 로버트 파커”

이 와인이 가장 차별화되는 이유는 특별한 테루아 덕분이다.

점토질 토양의 뽀므롤에서도 페트뤼스 밭만 눈에 띄게 따른 성질을 갖고 있는데, 철분이 풍부하고 보기에도 어두운 회색에서 끈적끈적 세밀한 "블랙 클레이`라 불리는 특수 점토질 토양은 메를로의생육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 토양에서 자라는 메를로는 트뤼플 등을 연상시키는 관능적인 매혹적인 아로마를 증가시키고 특유의 풍미를 선사해준다.

아울러 70년 이상의 고목이 많은 것도 우수한 품질의 원천이다.

페트뤼스는 최근 새 오크통 사용을 50%까지 낮추면서도 숙성 잠재력은 50년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통상 긴 숙성잠재력은새 오크통숙성에서 나온다) 이런 노력과 시도는 세계적 명성에도불구하고 진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