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fied Biodynamic

슬로베니아 국경지역인 고리치아(Gorizia) 언덕에 위치한 다미안은 1988년 설립되었다. 요스코 브라브너(Josko Gravner)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젊은 생산자 다미안 포드베르직(Podversic)은 불필요한 것은 모두 배제하고 필요한 것들로만 와이너리를 이끌어가고 있는 미니멀리스트이기도 하다. ‘리볼라 지알라’로 만들어진 다미안의 대표 와인이다. 과일의 특성이 풍부하고 활기차다. 미네랄의 특성이 층을 이루며, 살구잼, 말린 꽃과 민트의 특성이 뼈대를 이룬다. 피니쉬에서는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진다. 마세라시옹(Macération)을 60일까지 지속하였고, 20~30hl 슬로베니안 오크배럴에서 23개월 숙성시켰다. 시음하기 1-2시간 전 미리 오픈해 두는 것이 좋고, 칠링하지 않은 레드 와인 잔으로 약간 위에서 따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