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와인 #프랑스 #Red

라 클라프(La Clape) 지역은 "랑그독의 차세대 샤또네프 뒤 빠쁘"라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중해 해안에 위치하여 프랑스와 유럽법으로 지정된 환경 보호지역입니다. 2015년에는 마을 단위 아펠라시옹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곳이며, AOC 등급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메독의 뽀이약이나 론의 샤또네프 뒤 빠쁘처럼 평가받고 있습니다.

Chateau d'Angles(샤또 당글레)는 1896년 Barthelemy-Etienne d'Angles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La Clape 지역에 위치한 포도밭으로서 오래되고 질 좋은 포도나무를 소유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48헥타르입니다. 그리고 Eric Fabre(에릭 파브르)가 Chateau Lafite Rothschild 社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하던 시절인 2002년 매입 및 재건립 되었습니다.

막내 아들 Vianney가 Champagne Bollinger의 수출 매니저로 일하다가 2010년에는 샤또 당글레로 돌아와 아버지를 돕고 있습니다. 이 와이너리는 '프랑스 남부의 프리미엄 와인 선구자'로서 평가받으며, 경쟁력으로는 La Clape 마을 단위 아펠라시옹에서 만들어진 훌륭한 떼루아와 Chateau Lafite Rothschild, Champagne Bollinger 등의 와이너리에서 경력을 쌓은 Fabre 부자(父子)의 노하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시각 : 깉은 루비색
후각 : 블랙커런트, 체리, 등 검붉은 과실 향
미각 : 스파이시함을 더하는 시라가, 라운드하는 느낌을 내는 그르나슈 구조감을 주는 무르베드르와 만나 훌륭한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민티한 향이 입안을 개운하게 하며 떼루아를 잘 표현하고 있는 와인입니다. 밸런스 뿐만 아니라 복합미도 뛰어나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