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그랑크뤼, 그란데스 비노스 데 산페드로

‘별자리’를 의미하는 라틴어 ‘Sideralis’에서 유래된 시데랄은, 하늘에 보이는 모든 별자리 뒤편에 존재하는 섬세하고 완벽한 균형을 상징합니다. 각각의 포도들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블렌딩하며, 완벽한 조화와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려, 탁월한 품질의 와인을 구현합니다.

90%는 225리터(미디엄-토스트) 프랑스산 오크배럴(20% New/ 80% Used)에서, 10%는 2,000리터 프랑스산 오크통(Foudres)에서 14개월 간 숙성한다.

깊고 진한 루비빛을 띄며, 체리, 블랙 커런트 등 잘 익은 검붉은 과실류의 아로마가 강렬하게 나타나며, 은은하게 삼나무향이 뒤를 따른다. 입 안 가득 프레쉬함과 쥬시함을 느낄 수 있으며, 탄탄한 탄닌과 산도감까지 뛰어나, 밸런스가 매우 좋으며, 벨벳같은 섬세함과 함께 긴 여운이 무게감 있게 펼쳐지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