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에 가까운 완결성 오스트리아 내추럴 와인

주요 포도원인 리히텐베르크-로잘리아(Lichtenberg-Rosalia)와 알텐베르크-골스(Altenberg-Gols)의 비옥한 석회 점토 토양에서 재배한 포도로 빚는다. 압착된 포도는 포도 껍질과 함께 20일간 침용 후 자연 효모와 발효하여 암포라(1000L) 에서 8개월 간 숙성하고 병에 담는다. 정제와 여과 과정은 거치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동남부 부르겐란트에 위치한 피트나우어 패밀리 와이너리는 4대째 포도를 재배하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이 지역은 연중 300일 이상 햇볕이 내리쬐는 온화한 기후 덕분에 특히 블라우프랭키쉬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와이너리는 약 15헥타르의 포도원에서 쯔바이겔트, 블라우프랭키쉬, 생 로랑과 같은 오스트리아 토착 품종과 피노 누아,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현 오너 게르하르트 피트나우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떼루아와 독특한 포도 품종에 집중하며 비오디나미 농법을 도입, 수작업에 중점을 둔 자연주의 와인 양조로 품질을 우선시하는 와이너리의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쉬 핏(Mash Pit) - 모쉬 핏(Mosh Pit – 록 페스티벌의 무대 바로 앞 청중들이 춤추고 즐기는 곳을 칭하는 말)에서 춤추며 즐기던 젊은 시절의 와인 메이커의 추억에서 이 탄생함

옅은 옐로 톤의 오렌지 와인. 복숭아, 꿀, 동양 향신료의 가벼운 향이 나며, 숙성 후에는 익은 모과와 파인애플의 향이 어우러짐.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미감이 느껴지고 사과 조각과 오렌지 껍질, 허브의 가벼운 뉘앙스가 감도는 맛임. 건초, 말린 허브, 미네랄 감도 전해짐. 샐러드, 생선, 닭고기와 잘 어울리고, 에피타이저로도 좋음.